환전 우대율이란 (환율, 스프레드, 우대율 정리)

해외여행을 가거나 외국에 있는 지인에게 돈을 보낼일이 종종 생겼을때  한 번쯤은 우대율이라는 말을 들어 본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우대율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지만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받을 수 있는 환전 우대를 받지 못한 적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환전 우대율에 대해서 개념을 잘 익히고 있다면 앞으로는 단돈 몇 천원이라도 벌 수 있으니 이것에 대해서 오늘은 정리해 보자.

환전 우대율이란

목차

#01 환율

환전 우대율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단 환율의 개념을 이해하여야 한다. 환율이란 간단히 말해서 외국 돈을 살 때 내야하는 외국 돈의 가격이다. 달러당 환율이 1,400원이라는 것은 1달러를 살 때 내야하는 가격이 1,400원이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다른 화페를 보면 엔화 환율이  950원이라는 것은 1엔의 가격이 950원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외국 돈이 우리가 사고파는 물건과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면 되는데 이에 대한 물건의 한개의 가격으로 이해하면 된다.

환전 우대율이란

#02 환율 스프레드

우리가 외국 돈을 사기 위해서는 은행을 통하여 사야하는데 위에서 알아본 환율 가격으로 살수 있지는 않다. 은행의 경우 외국 돈을 살때와 팔때 제시하는 가격이 다르다. 또한 현금으로 거래할 때와 단순히 송금을 할때의 가격도 다르다. 

 

일반적으로 고객에게 외국 돈을 팔 때에는 환율보다 비싼 가격에 파는 가격을 제시한다. 따라서 환율과 파는 가격의 차이는 은행의 이익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것이 전적으로 은행의 이익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은행의 입장에서는 외국 돈을 보유하고 사고팔 수 있도록 중개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러한 차이를 통해 비용과 함께 수익화를 하기 위해 해당 가격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고객이 가진 외국 돈을 매입할 때에는 환율보다 싼 가격에 사는 가격을 제시한다. 이는 위에 내용을 반대로 이해하면 된다. 환율과 고객에게 주는 돈의 차이 만큼이 수익화를 할 수 있는 구간이다.

 

이때 고객에게 파는 가격, 고객에게 매입 하는 가격과 기준 환율의 차이를 환율 스프레드라고 한다.

 

고객이 외국 돈을 사는 가격 1,410원 환율 1,400원 고객에게 외국 돈을 매입하는 가격 1,390원 환율 스프레드 = 10원

 

보통 현금으로 거래하는 경우 환율 스프레드가 크고, 송금을 하는 경우가 스프레드가 작다. 아무래도 현금에 대한 비용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 은행별로 이 스프레드는 수수료라고 표현하기도 하며 %로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03 환전 우대율

이제 거의 다 정리 되었다. 마지막으로 우대율을 적용하는 계산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리가 보통 은행에서 환전우대율 100%, 90% 이러한 이벤트를 자주 보았을 것이다. 이는 스프레드에 해당 비율 만큼 제외한 가격을 수수료로 받겠다는 뜻이다. 계산 방법은 아래와 같다.

환율 1,400원 스프레드 10원 우대율 90% 우대율 적용 수수료 = 스프레드 10원 X (100% - 우대율90%) = 1원 우대율 적용 매수 환율 = 1,401원 우대율 적용 매도 환율 = 1,399원

해당 케이스는 계산의 편의를 위해 쉬운 금액으로 작성하였으나 보통 은행의 환율 수수료는 환율에서 1.75%인 경우가 많다. 또한 여기에서 우대율이 몇 %냐를 비교하여 본인에게 잘 맞는 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겠다. 또한 우대율 보다 애초에 수수료가 낮은 곳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일수 있으니 참고하자. 아래의 사이트는 환율 우대율을 비교해놓은 사이트이니 들어가서 참고해보도록 하자.

 

환전 우대율 비교사이트 바로가기